
글로벌 K-POP 아이콘 블랙핑크 제니가 지난 2026년 7월 24일, 새 싱글 ‘Less Than A Lover’를 발매하며 또 한 번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신곡은 그동안 제니가 선보였던 강렬한 퍼포먼스와는 사뭇 다른, 나른하고 여유로운 감성을 담아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대만 출신 모델 카이가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발매 전부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는데요. 두 사람이 그려낸 아름다운 여름 로맨스는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1. ‘Less Than A Lover’가 전하는 미묘한 감정선
‘Less Than A Lover’는 한여름 공기의 온도처럼 나른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름 붙일 수 없는 관계의 모호함을 노래합니다. 친구도 연인도 아닌, 쉽게 정의하기 어려운 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제니의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이 곡은 로파이(Lo-fi) 감성의 사운드와 빈티지한 일렉트릭 키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 장르로, 제니가 직접 작사·작곡 및 뮤직비디오 연출에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합니다. 손을 맞잡으려다 놓치고, 입을 맞추려다 이내 멀어지는 듯한 뮤직비디오 연출은 사랑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애매한 관계의 여운을 담담하게 전합니다.
앞서 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Open’er Festival)에서 라이브로 선공개되었을 당시, 제니는 "여름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소개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2. 제니와 모델 카이, 스페인에서 피어난 로맨스
이번 신곡 발매에 앞서 제니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은 엄청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모지로 얼굴을 가린 남성의 어깨에 기댄 제니의 모습은 열애설부터 신곡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추측을 낳았고, 그 주인공이 대만 출신 모델 카이로 밝혀지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대만 출신 모델 카이는 2002년생으로, 한국 활동 2년 차에 접어든 주목받는 신예입니다. 그는 이미 주요 패션 매거진 화보와 ‘에잇세컨즈’, ‘타임 옴므’ 등 다수의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키워왔으며, 국내 팬들에게는 ‘로우클래식’ 모델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또한, 세븐틴 도겸X승관 유닛의 ‘Blu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도 쌓았습니다.
‘Less Than A Lover’ 뮤직비디오는 스페인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합니다. 아름다운 골목과 푸른 들판, 햇빛이 반짝이는 해변을 오가며 제니와 카이 두 사람의 표정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담아냈습니다. 화려한 세트나 극적인 장치 대신 자연광과 풍경을 살린 시네마틱한 미장센은 은은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며 곡이 전하는 여름의 낭만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합니다.
카메라 밖 카이의 평소 스타일 또한 눈길을 끕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곱슬머리와 앳된 비주얼, 쿨한 빈티지 스타일링이 그의 독보적인 매력 포인트로 꼽힙니다. 힘을 준 하이패션보다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편안한 캐주얼룩을 즐겨 입으며, 볼 캡 등으로 센스 있는 포인트를 더해 특유의 힙한 아우라를 발산합니다.

3.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 제니의 독보적인 서사
제니는 2018년 블랙핑크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 활동에 나섰으며, 데뷔 싱글 ‘SOLO’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SOLO’ 뮤직비디오는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10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K-POP 여성 솔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2023년에는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섰고, 이듬해인 2024년에는 컬럼비아 레코드와 손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했습니다.
레이블 설립 이후 제니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더욱 다채로워졌습니다. 선공개 싱글 ‘Mantra’에서는 자신감과 자기애를, ‘Love Hangover’에서는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ExtraL’에서는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걷는 태도를 노래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꾸준히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는 전 세계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했으며,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K-POP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에 오르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최근에는 호주 밴드 테임 임팔라와 협업한 ‘Dracula (JENNIE Remix)’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5위, 팝 에어플레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4. ‘Less Than A Lover’, 예상 밖 흥행 기록
제니의 신곡 ‘Less Than A Lover’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에서 폭발적인 성과를 거두며 ‘역시 제니’라는 찬사를 이끌어냈습니다.
- 국내에서는 멜론 ‘HOT100’ 차트에 발매와 동시에 2위로 진입했으며, ‘TOP100’ 차트에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및 한국과 미국 유튜브 비디오 트렌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중국 3대 음악 플랫폼인 QQ뮤직,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 쿠거우뮤직에서도 모두 1위에 올랐으며, QQ뮤직에서는 올해 발표된 여자 솔로 싱글 중 유일하게 골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 애플뮤직 톱 송 차트에서는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다수 국가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 특히,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2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올해 발표된 K팝 솔로곡 중 최다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제니가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서정적이고 청량한 무드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입니다.

5. 제니, 여름 페스티벌 무대 헤드라이너 출격 예고
성공적인 신곡 활동과 함께 제니는 올여름 뜨거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2026년 8월 1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합니다.
- 이어서 2026년 8월 14일 도쿄, 16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 무대에 오르며 일본 팬들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매번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파격적인 행보로 팬들을 놀라게 하는 제니와, 신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모델 카이의 조합은 앞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